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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일본은 왜 정탐위성을 발사하려 하는가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이 이달말에 <완성된 주력로케트>라고 불리우는 대형운반로케트 <H-2A>로 정탐위성을 발사한다고 한다.
 일본이 이른바 <국가의 안전보장과 위기관리>의 명분을 걸고 첫 정보수집위성을 발사하려고 하는것은 그 군사적목적으로 하여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지 않을수 없다.
 일본은 특히 그것이 <북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대응>하는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댐으로써 우리의 경계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우리가 <탄도미싸일을 또 발사할수 있다>는 여론과 함께 이것을 제때에 정탐하고 <요격>할수 있게 철저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분분히 일고 있다.
 이것은 일본이 저들의 정탐위성발사와 미싸일방위체계도입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은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는데 우리의 미싸일은 철두철미 자위적성격을 띠는것으로서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집요하게 걸고 들면서 정보위성까지 발사하려 하고 미싸일방위체계 수립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 있는것은 그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있는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문제는 미국이 지금 이라크전쟁을 벌리고 제2의 공격목표를 우리 공화국으로 정하고 있는 때에 일본이 우리를 표적으로 한 정보위성을 발사하려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선제공격,핵전쟁전략수행의 돌격대로 나서서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하고 있다.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압살정책에 편승하여 재침의 길로 나간다면 자국의 안전은 담보될수 없으며 스스로 파멸의 결과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일본은 이것을 똑똑히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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