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27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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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조미련락군관접촉에 우리측 련락군관을 파견하지 않을것을 미군측에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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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대변인담화를 통해 조선반도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미국이 계속 전쟁책동에 매여 달리면서 그 어디에서든 제재를 가해 온다면 이것을 곧 정전협정이 금지하고 있는 우리에 대한 봉쇄행위로 간주하고 조선인민군측은 정전협정에 의해 지닌 의무리행을 포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밝힌바 있다.
오늘까지 조선인민군측은 여러차례에 걸치는 판문점련락군관접촉을 통하여 우리를 위협하는 무력증강과 대규모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미군측에 거듭 재촉하면서 최대의 인내와 자제력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미군측은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련합전시증원연습>에 참가한다는 구실밑에 최근 핵항공모함 <칼빈손>호,<F-117>스텔스전투기 여러대와 <F-15>전투기 1개 대대를 남조선에 끌어 들이고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매일과 같이 감행하는 등 정전협정을 전면 유린하고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한걸음씩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미장령급회담 조선인민군측 수석대표는 26일 미군측 수석대표에게 미군측이 계속 오만하게 나오는 한 조선인민군측은 그들과 마주 앉아 그 어떤 문제를 협의하는것이 무의미한 일이라고 간주하면서 지금까지 판문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여 오던 련락군관접촉에 우리측 련락군관을 파견하지 않을것이라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였다. 아울러 전화통지문은 미군측이 지금과 같이 정전협정을 전면 유린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계속 몰아 간다면 조선인민군측은 자위를 위하여 부득불 정전협정과 관련한 새로운 중대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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