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22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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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군사실무회담 북측단장 남측 비난선전방송강화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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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군사실무회담 우리측 단장은 남조선군이 전연지대에서 우리에 대한 비난선전방송을 강화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남측수석대표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였다.
최근 귀측에서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과 배치되게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 놓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 하여 전반적전연지대에서 우리의 정치방식과 사회제도에 대하여 악랄하게 헐뜯는 비난선전방송을 강화하고 있다. 귀측이 진행한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행위는 2월 하순부터 오늘까지 한달기간에만도 수백여건에 달하며 그 도수가 점차 높아 지고 있다. 이것은 6.15북남공동선언채택이후 서로 상대방을 비방중상하지 않기로 한 쌍방간의 약속을 뒤집어 엎는 신의 없는 행동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귀측이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대하여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간주하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전연지대의 우리 군인들은 귀측에서 새 정권이 들어 서기 바쁘게 중단되였던 비방중상을 다시 재개하였을뿐아니라 그 도수와 내용에 있어서 전례없이 악랄해 지고 있는데 대하여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 있다. 우리는 귀측의 이러한 비방중상행위를 좋게 발전하고 있는 북남관계를 차단하고 또다시 대결과 불신의 관계로 되돌려 세워 보려는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우리는 귀측이 리성을 되찾고 모략선전을 당장 중지하며 대결과 충돌의 온상인 모략선전수단들을 전연지대에서 완전히 제거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만약 귀측이 비방중상을 중지하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즉시 취하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책임은 전적으로 귀측이 지게 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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