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19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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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인모 조국귀환 10년,그와 가족들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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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리인모가 조국의 품에 안긴 때로부터 1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그와 가족일동이 19일 다음과 같은 편지를 드리였다.
자나깨나 뵙고 싶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혁명전사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불보다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의하여 남조선에 억류되여 있던 한 전사가 판문점분리선을 넘어 꿈결에도 그리던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긴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되였습니다. 죽어서도 잊지 못할 영광과 행복의 이 10년간을 돌이켜 보면서 리인모와 온 가족은 지옥의 문턱에서 헤매이던 이 몸을 락원의 품에 안아 세상만복을 다 베풀어 주신 위대한 생의 은인이시고 삶의 영원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삼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돌이켜 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 이 리인모가 안기던 10년전 1993년의 봄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준엄한 시기였습니다. 미제의 핵전쟁책동으로 준전시상태가 선포된 그때 조국은 철과 철이 부딪치고 불과 불이 오고갈 일촉즉발의 전쟁전야에 있었습니다. 이 엄혹한 시각에 어찌하여 장군님께서 남쪽에 있는 한 전사의 운명을 두고 그토록 심려하시며 최고사령부의 작전대곁에서 떠나지 못하시고 저를 데려 오기 위한 작전을 펴시였는지 저와 저의 가족은 장군님의 뜨거운 동지애와 혁명적의리가 맥박치는 말씀을 전달 받고서야 알게 되였습니다. 아무리 정세가 긴장하고 준전시상태라고 하여도 리인모를 데려 와야 우리가 혁명동지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것으로 된다.우리를 믿고 3040년을 싸워 온 동지인데 우리가 그를 구원하여 주지 않으면 누가 구원하여 주겠는가.혁명가들에게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의리는 생명과 같은것이다. 혁명동지를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어버이장군님의 한없이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의하여 이 전사는 살아서는 안길수 없다고 생각했던 조국의 품에 극적으로 돌아 오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쓰러져 가는 고목도 환생시키는 불사의 사랑으로 이미 저 세상에 한발을 들여 놓고 있던 저에게 재생의 기쁨을 안겨 주시였습니다. 판문점분리선을 넘어 설 때까지만 하여도 약기운으로 간신히 생을 지탱하던 페인 리인모였습니다. 그때 판문점까지 따라 왔던 남쪽 의사들은 이 생명이 몇날을 넘기지 못할것이라고 단정하였고 처음으로 만난 저희들 가족들도 몹시 실망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당을 믿고 신념을 지켜 싸운 전사를 꼭 구원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가장 유능한 의료집단을 무어 주시였고 세상에서 좋다는 약은 다 보내주시였으며 지어 조국이 어려운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던 때에 머나먼 외국에까지 보내여 치료 받도록 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고결하고 숭고한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전사는 지옥행으로부터 락원행으로 인생전환의 궤도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은 자애의 해빛이 되여 지난 10년세월 언제나 저희들에게 따뜻이 비쳐 져 왔습니다. 끊임없이 아껴 주고 내세워 주는 사려 깊은 사랑,천하를 다 주고도 더 주고 싶어하는 은정 깊은 사랑이 늘 저희들을 따뜻이 품어 주었습니다. 저희들이 쓰고 사는 아담한 집으로부터 그쯔ㄴ히 갖추어 진 가장집물들,갖가지 꽃들이 피여 나는 정원의 일목일초에 이르기까지 뜨겁게만 베풀어 져 온 장군님의 하늘 같은 사랑이 어리여 있습니다. 진정 저의 운명,저의 삶은 전적으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결정체입니다. 참으로 저희들은 수령복,장군복,당복의 최대의 수혜자들입니다. 저희들은 만복을 누려 오는 10년 나날에 빨찌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상과 신념으로 강하시고 담력과 배짱으로 강하시며 지략과 령도력으로 강하신 위인중의 위인이심을 심중에 더욱 깊이 새기였습니다. 너무도 목 메여 쉬이 외울수 없는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앞에 저희들은 언제나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충성을 맹세하였습니다. 10년전 4월의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채워 주신 금시계의 초침소리를 장군님을 잘 모셔야 조국도 있고 동무들도 있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으로 새겨 들으며 장군님을 우리 가정의 운명의 전부로 받들어 갈 일념으로 살아 왔습니다. 어제날 종군기자였던 이 리인모와 가족들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받들어 이 한길을 가고 가겠습니다. 만약 그 길에서 이 리인모가 쓰러지면 안해와 딸이 가고 그들이 못다 가면 손자,손녀들이 가며 대를 이어 백두산장군을 영원히 받들어 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 지금 미국의 부질 없는 도전이 계속되지만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마음은 든든하며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장군님 한분만을 하늘처럼 믿고 사는 인민의 절절한 소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저희들은 간절히 바랍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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