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３월　１７일발　조선중앙통신）함흥화학공업대학은　주체　３６（１９４７）년　９월　１５일에　창립된　조선의　첫　공업대학이다．
　이　대학은　나라의　화학공업부문　과학자，기술자들을　종합적으로　키워　내는　사명을　지니고　있다．
　２２만여평방메터의　부지에　전개된　대학의　연건축면적은　１만　９，２９０여평방메터이다．
　대학은　화학공정공학부，화학재료공학부，화학공정콤퓨터조종학부를　비롯한　학부와　학과들을　가지고　있다．
　대학에는　박사원，과학연구소　등　기술인재　양성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수단들이　갖추어　져　있다．
　지난　기간　대학에서는　강력한　교수진을　가지고　리론과　실천이　겸비된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수많이　육성하였다．
　대학은　주체적인　비날론공업을　창설하고　화학비료공장설비의　대형화，현대화　등　현대적화학공업의　토대를　마련하며　나라의　화학공업을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