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15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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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태위 대변인담화 <한나라당>이 지난해 평양과 베이징에 밀사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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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14일 <한나라당>이 <대북밀사파견>자체를 부정하면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 드는 망동을 부리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9일 우리는 아태-현대사이의 경제협력사업을 범죄시하려 드는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의 반민족적,반통일적행위의 진상과 부당성을 까밝히는 상보를 발표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이에 대한 커다란 반향이 일어 나고 있으며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저들의 범행에 대한 반성은 커녕 <대북밀사파견>자체를 부정하면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 드는 망동까지 부리고 있다. 우리는 이미 상보에서 밝힌것처럼 북남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현 단계에서는 <한나라당>의 밀사파견문제를 공개할 의사가 없지만 그들이 굳이 밀사파견을 부인하면서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우리를 도리여 중상비방하며 진실을 외곡해 나서는 조건에서 그 실상의 일단만이라도 그들에게 상기시켜 주는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한다. 지난해 9월과 12월 <한나라당>에서 보내온 밀사는 평양과 베이징에서 우리측에 리회창이 <대통령>이 다 된것처럼 기정사실화하면서 리회창후보의 <대통령당선>은 확정적이라고 하고 <리회창정부>는 자기들의 청원을 북측에서 들어만 준다면 현 <정부>보다 더 많은 자금은 물론 항목과 규모에 제한없이 <통 큰 대북지원>을 할 계획이므로 북에서 리회창후보를 밀어 달라고 애써 요청하였다. <한나라당>이 저들자신이 한 이런 사실에 대해 오늘에 와서 모른다고 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물론 그들에게는 <밀사설>이 드러난것이 아플것이지만 아파도 그들은 진실을 스스로 밝혀야 할것이다. 우리가 실상의 일단을 상기시켜 준것만큼 이제는 밀사의 이름은 스스로가 밝히는것이 그들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다.만일 당의 명의로 밝히는것이 어렵다면 <대선후보>개인의 명의로라도 밝힐수 있을것이다. <한나라당>은 또한 <대통령선거>가 박두한 결정적시기인 지난해 12월 중순 또 다른 밀사를 통하여 우리측에 보내온 <비밀메쎄지>에서 <로무현은 너무 급진적이고 국정과 국제관계경험이 부족하므로 총재로서 5년여의 정치경험을 쌓은 리회창후보께서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들의 심부름을 하는것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정도(바른 길)이므로 리회창정부탄생을 북에서 도와 줄것을 요청>한다고 하고 자신은 <스스로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귀측에 이 협력의 메쎄지>를 보낸다고 한 사실에 대해서도 상기시켜 주는 바이다. 이 사실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므로 그들자신이 솔직히 밝혀야 할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앞둔 7월과 10월에 3차례에 걸쳐 <한나라당>후보 리회창이 직접 다른 나라의 정부와 국회를 통해 자기가 김대중의 해볕정책을 비판하는것은 북을 나쁘게 보아서가 아니라 당선목적에서인것만큼 북에서 오해없이 협력해 줄것을 요망한다고 했고 자신은 <위험하고 나쁜 사람이 아니므로 집권하면 오늘의 립장을 바꿀것임을 북에 전해 주기 바란다>고 청탁했던 사실도 <한나라당>은 더는 숨기려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측은 그때마다 <한나라당>에 북남대결을 고취하면서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는 일을 해서는 안되며 민족앞에 자꾸 죄를 짓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라고 말해 주군 하였다. 진실의 일단은 바로 이러하다. <한나라당>은 이제 더 눈 감고 아웅하지 말아야 하며 부질 없는 반북대결소동을 중지하고 스스로 진실을 고백해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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