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3월14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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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조국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대표자회의 진행,통일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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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 아래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북남로동자들의 성스러운 공동투쟁에서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될 2003년 조국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대표자회의가 1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장에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자!>,<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고 동족과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 있었다. 회의에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과 리남순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의 로동조합총련맹대표단,류덕상위원장직무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민주로동조합총련맹대표단이 참가하였다. 우리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방청으로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로동자가 앞장 서서 6.15공동선언을 관철할데 대하여>라는 의제가 토의되였다. 의제토의에 앞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범민련 북측본부,민족화해협의회,범청학련 북측본부를 비롯한 공화국의 여러 단체들에서 대표자회의앞으로 보내여 온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회의에서는 의제에 대한 우리 직총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남조선의 민주로총 류덕상위원장직무대행,남조선의 로총 리남순위원장의 보고들에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겨레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조국통일대행진을 힘 있게 다그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평양에서 뜻 깊은 대표자회의를 가지게 된데 대하여 말하였다.그들은 북남공동선언발표 이후 북과 남의 로동운동단체들이 공동선언리행을 위한 련대운동과정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2년전 3월 금강산에서 북남로동자들의 첫 통일운동련대기구인 조국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회의(략칭 통로회)의 결성을 내외에 선포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통로회결성은 북남로동자들의 련대와 단결을 튼튼히 하고 7천만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 있게 추동하는데서 의의 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회의는 북과 남의 로동운동단체들이 통일운동련대기구의 결성후 같은해 북남로동자 5.1절통일대회를 성대히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적극적인 공동 및 련대행동들을 벌리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크게 고무추동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회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이 지금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핵전쟁소동으로 하여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며 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느냐,핵전쟁의 참화속에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북남로동자들앞에 나선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회의는 북남로동자들이 우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민족공조로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막고 민족의 운명을 지키며 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데 적극 떨쳐 나설데 대하여서와 외세와의 <공조>나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는 극소수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민족멸살을 추구하는 반민족적책동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옳게 인식하고 그를 견결히 반대배격해 나설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북남로동자들이 그 어떤 정세가 조성된다고 하여도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해 나가며 그를 부정하고 말살하려는 온갖 시도들을 철저히 반대해 나설데 대하여서와 북남로동운동단체들이 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통일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데 대하여 회의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북남로동자통일선언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회의가 끝나자 전체 참가자들은 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북남로동자들의 단결된 위력을 다시한번 힘 있게 과시할 일념을 담아 조국통일구호를 합창하였다. 한편 이날 북남로동운동단체 부문별,지역별대표들사이의 상봉모임이 평양고려호텔에서 진행되였다. 6.15공동선언관철을 위한 북남로동자통일선언문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향한 거족적흐름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민족사의 대세로 되고 있는 오늘 우리는 여기 유서 깊은 평양에서 북남로동단체 대표자들의 뜻 깊은 회합을 가지였다. 지금 이 시각 북과 남의 로동자들의 가슴가슴은 성스러운 통일운동에 앞장 선 한 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으며 통일에 대한 확신으로 차넘치고 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과제이며 갈라 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운동이다. 조국통일은 자주와 단결을 본성으로 하고 있는 우리 북과 남의 로동자들자신의 력사적과업이다. 우리는 조국의 통일이 북남당국이 합의하고 온 세계가 공인한 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실현되여야 한다고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언한다. 첫째,조국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며 우리 로동자들자신이다. 북남로동자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하여 조국통일의 문을 앞장 서 열어 나가야 한다. 온 겨레가 화해와 단합,통일로 나가고 있는 오늘 우리 로동자들은 이 민족적행진을 가로 막는 외세의 그 어떤 지배와 간섭도 단호히 반대하고 배격한다. 둘째,조국통일은 군사적위협이나 전쟁이 아닌 평화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5천년을 단일민족으로 화목하게 살아 온 우리 민족이 오늘에 와서 동족끼리 서로 적대시할 근거도 없고 더우기 무력으로 대결할 리유도 없다. 오늘날 이 땅에서 평화에 대한 위협,민족의 생존에 대한 위협은 외부로부터 오고 있다. 우리 북남로동자들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고 전쟁의 위협을 조성하고 있는 외세의 책동을 단호히 반대한다. 셋째,조국통일은 온 민족의 대단결로 이룩하여야 한다. 우리는 사상과 리념이 다르고 계급과 계층이 다르다고 하여 서로 불신하고 대립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조국통일의 길에서는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며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바라는 어떤 단체나 인사도 배제되여서는 안되며 그들의 자유로운 통일활동이 보장되여야 한다. 2003년 조국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대표자회의는 북남로동자들사이의 련대와 단합의 귀중한 산물이며 민족공조의 길에서 마련된 자랑찬 결실이다. 우리는 2003년 조국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대표자회의를 통하여 서로 화해와 교류,협력,련대와 단합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라의 자주적통일위업에 적극 기여할것이다. 강물이 바다로 흐르듯이 우리 민족의 력사는 통일로 흐르고 있다. 우리는 통일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이 가로 막아 나서도 6.15공동선언 리행과 민족자주통일의 기관차가 되여 힘차게 앞으로,앞으로 나아갈것이다. 로동자가 앞장 서서 조국통일 이룩하자! 2003년 조국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대표자회의 2003년 3월 13일 평 양(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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