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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력사외곡진상을 밝히는 북남공동학술토론회,공동보도문 발표
 (서울 3월 2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3.1봉기 84돐에 즈음하여 일본의 우리 나라 력사외곡진상을 밝히는 북남공동학술토론회가 2일 서울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북과 남의 력사학자들과 종교단체,통일운동단체,사회단체대표들을 비롯한 각계층 대표들,서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일본의 력사외곡책동과 해외침략의 위험성에 대하여>,<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지배는 국제법상 불법이다>,<우리 나라 국호의 영어표기에 대한 력사언어학적고찰>,<통계로 본 일제강점하 민족의 피해상>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력사학학회 회원인 교수,박사 주진구,남측 배재대학교 교수인 제주4.3항쟁연구소 소장 강창일,우리 사회과학원 언어학연구소 소장인 교수,박사 문영호,남측 한성대학교 교수인 기독교력사연구소 소장 윤경로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민족사에 중대한 사변으로 기록되여 있는 거족적인 반일항쟁의 날인 3.1봉기 기념일에 즈음하여 북과 남의 학자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제의 죄행을 폭로단죄하는 공동학술토론회를 진행하는것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일제는 우리 민족앞에 천추에 용납못할 큰 죄악을 저질렀다고 하면서 그들은 지난 세기 일제가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극악무도한 식민지군사통치를 실시하면서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수많은 자원과 재물략탈로 삼천리강토를 황페화시켰으며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강제징발하여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무참히 학살하는 등 온갖 범죄를 다 감행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특히 우리 국토와 자원은 물론 우리의 말과 글,조선사람의 이름과 성까지 빼앗으려는 일제의 악랄한 조선민족말살책동이 나중에는 오랜 세월 국제적으로 공인되여 써오던 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를 날조하는 등 력사외곡에까지 이른데 언급하고 그들은 이러한 책동은 저들의 조선강점과 침략전쟁을 합법화하고 식민지통치를 미화분식하려는 가장 파렴치하고 반평화적이며 반문명적인 범죄행위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 국호를 서양글로 표기하게 된 력사적경위와 <COREA>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기와 사실 그리고 리조봉건정부가 자기 국호의 외국문표기를 공식적으로 <COREA>로 인정하게 된 력사적근거,일제가 조선을 강점한 첫 시기부터 교활하고 비렬한 방법으로 <C>를 <K>로 전면날조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유구하고 고유한 국호표기가 력사의 흑막속에 묻히고 <KOREA>만이 남아 오늘까지 씌여 지게 된데 대하여 력사적자료들을 들어 해설하였다.
 참으로 일제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과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오늘까지 침략과 략탈,범죄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지 않고 지금도 력사를 외곡하고 미화분식하며 나아가서는 군국화에 열을 올리며 새로운 침략전쟁을 일으키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일본의 과거를 청산하고 오늘의 해외팽창책동을 저지시키는것은 간과할수 없는 시대의 사활적요구로 나서고 있다고 하면서 북과 남의 학자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힘을 합쳐 일본의 과거죄행을 더 깊이 연구하여 세상에 공개하며 군국화의 위험성을 폭로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며 민족공동의 번영과 나라의 통일을 앞당겨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일본의 우리 나라 력사외곡진상을 밝히는 북남공동학술토론회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공동보도문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민족대회에 참가한 북과 남의 학자들은 2003년 3월 2일 서울에서 일본의 우리 나라 력사외곡진상을 밝히는 북남공동학술토론회를 가졌다.
 이 의미 깊은 공동학술토론회에서는 일본 수구세력의 력사외곡은 현재 그 정도를 넘어 서고 있고 일본 총리의 평양방문 이후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양 여론을 몰아 가고 있다는점을 지적하면서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합법이고 강제련행은 없었으며 심지어 정신대는 돈을 벌기 위해 간것이라는 주장은 자신들의 가해사실을 은페하는것일뿐아니라 피해자와 피해국의 존엄성과 명예를 모독하고 훼손하는 또 하나의 범죄행위라는점을 분명히 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일본이 과거 제국주의시기 침략과 학살을 벌린것이 제1차 범죄행위라면 그러한 사실을 부정하고 은페하는 력사외곡은 우리 민족과 아시아인민들을 모독하는 제2차 범죄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또한 일본의 력사외곡은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력사적으로 정당화시키려는 반동적인 리념작업으로서 일본의 군사대국화는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할것이며 이는 일본인민들은 물론이고 아시아의 모든 나라 인민들의 안녕을 위협하는 일이 될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이 토론회에서는 우리 나라 국호의 영문표기에 대한 일본의 날조행위문제가 제기되였다.
 토론회는 우리 나라 국호가 13세기 중엽이후 <COREA>로 국제공인되고 그것을 우리의 대외문서들에서 정식으로 사용해 왔으나 일본이 <C>를 <K>로 바꾸어 20세기 초부터 <COREA>가 사라져 버렸다고 지적하면서 국호의 영문표기날조문제를 중요하게 제기하였다.
 북과 남의 학자들은 일본의 과거사청산문제는 물론이고 일본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벌리고 있는 모든 재판은 일본에 요구해야 할 우리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민족의 존엄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확인하고 이 운동이 평화를 애호하는 모든 사람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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