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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페막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24일 말레이시아의 꾸알라 룸뿌르에서 개막되였던 제13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를 끝마치고 25일 페막되였다.
 회의에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쁠럭불가담운동을 계속 활력 있게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와 주요 국제 및 지역적문제들을 토의하였으며 운동이 앞으로 수행해야 할 전략을 제시하였다.
 회의에서는 최종문건과 꾸알라 룸뿌르선언,팔레스티나에 관한 성명,이라크에 관한 성명이 채택되였다.
 최종문건은 조선문제에 언급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국가 및 정부수반들은 조선인민의 통일념원과 열망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가 여전히 분렬되여 있는데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1972년 7월 4일 북남공동성명에서 제시된 3대원칙과 1992년 2월에 체결된 북남합의서에 기초하여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국을 통일하려는 조선인민에 대한 지지를 재확언하였다.
 국가 및 정부수반들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것이 조선인민의 공동의 번영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중요하다는데 대해 지적하면서 특히 조선반도가 2000년 6월 15일 평양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북남최고위급회담에서 발표된 북남공동선언에 천명된대로 조선인민자신의 진정한 념원과 단합된 힘에 의해 통일되리라는 희망을 표시하였다.
 문건은 세계적인 빈부의 차이를 줄이고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고 남남협조를 확대강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대해 강조하였다.
 문건은 일부 나라들이 저들의 정치경제적야망을 가리우기 위해 그 무슨 <악의 축>을 들고 나온데 대하여 단죄하였으며 <테로>의 미명하에 운동성원국들을 반대하여 벌리는 일방적인 군사적행동을 규탄하였다.
 문건은 일부 나라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테로지원국명단>은 심리적이며 정치적인 테로의 한 형태이라고 락인하였다.
 문건은 이라크문제의 공정하고 항구적이며 포괄적인 해결을 호소하였으며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국가를 창설하고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 지지를 표시하였다.
 회의에서 채택된 선언은 반둥회의에서 제시된 운동의 리념과 원칙,목적에 충실하려는 운동성원국들의 의지를 재확언하였다.
 선언은 랭전이 종식되였으나 일방주의와 같은 새로운 도전과 위험이 대두하고 있는 실정에서 운동이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옹호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선언은 운동이 자기의 원칙과 유엔헌장에 맞게 무력사용을 배격하며 국제적인 문제들과 관련한 결정채택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선언은 운동이 자기의 역할과 구조,활동방식을 재검토하고 효과성을 높여 나가며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남남협조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선언은 4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오늘도 대국들의 지배와 전횡으로부터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성원국들이 단결을 강화할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제14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를 꾸바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회의는 동부띠모르와 쎈트빈쎈트 그레너딘즈를 성원국으로 받아 들이기로 결정하였다.
 회의가 끝난것과 관련하여 각 지역대표들의 연설이 있은데 이어 쁠럭불가담운동 의장인 말레이시아 수상 마하디르 모하마드가 페막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이번 회의가 새 세기 운동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중요한 회합으로 되였다고 일치하게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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