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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련재글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에 대하여>(3)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불멸의 혁명찬가-음악예술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한 본보기작품-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에 대하여(3)->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절세의 위인의 선군장정에 새겨 진 영웅적인 혁명행로,세계사적업적에 대한 불멸의 혁명찬가 <선군장정의 길>
 세계를 놀래우는 음악이 선군의 조국 내 나라에서 태여났다.
 <피바다>식혁명가극의 창조로 20세기 문예부흥기를 열어 놓았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으로 21세기 문예전성기의 서막을 장엄하게 올린 주체예술의 나라 조선에서 또다시 그 형식에서 전혀 새롭고 독창적이며 시대적폭과 내용의 철학적깊이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 볼수 없는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과 같은 희세의 걸작이 태여난것이야말로 인류문예사에 특기할 사변이 아닐수 없다.
 무한대한 우주공간을 위대한 혁명,위대한 력사 그리고 그 혁명과 력사의 위대한 주인공에 대한 격찬으로 꽉 채우며 절절하고 숭엄하게 메아리치는 대합창곡,
 그 장쾌한 선군음향에 천하가 진동하고 만민이 격동한다.
 위대한 영웅,위대한 애국자,위대한 혁명가,위대한 령도자가 계시여 태여난 걸작,
 위대한 혁명,위대한 력사가 낳은 불멸의 찬가,
 그렇다.희세의 위인찬가,혁명찬가는 위대한 력사를 개척하는 주인공이 낳으며 그것은 또한 그 력사의 체험자들의 사상감정에 대한 진실한 반영이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위하여 일찌기 없었던 준엄한 시련을 헤치며 가장 희생적으로,영웅적으로 투쟁하여 온 절세의 위인의 빛나는 행로를 주체적이며 민족적인 새로운 음악예술형식에 담아 진실하고 생동하게,폭 넓고 깊이 있게 펼쳐 보임으로써 시대의 대걸작으로 공인 받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참다운 음악은 시대의 요구에 충실하며 시대의 사명에 이바지한다.>
 작품은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큰 형식의 위인찬가,혁명찬가로서 사상예술적풍격에 있어서나 력사적지위에 있어서 비상한 높이에 올라 있다.
 작품은 내용이 매우 심오하고 폭이 대단히 넓다.또한 형식과 규모에 있어서도 혁신적이다.
 그러한것으로 하여 작품은 음악예술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한 기념비적명작으로 되고 있다.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은 절가에 기초한 우리 식의 새로운 합창조곡이다.
 일반적으로 합창조곡은 성격상 대조되는 여러개의 독자적인 성악작품들을 하나의 기본주제사상적내용에 기초하여 일정한 련관속에서 묶어 놓은 음악작품 또는 그 형식으로서 20세기 전반기 합창음악으로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다 화폭적으로 폭 넓게 반영하려는 의도에서 나왔다.
 생활을 비교적 폭 넓게 반영하는데로부터 합창조곡형식은 세계음악계에서 널리 받아 들였었다.
 그러나 지난 시기의 합창조곡은 대화창과 같은 낡고 뒤떨어 진 연주형식과 수단에 얽매여 있은것으로 하여 점차 인민대중과 멀어 지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그 존재자체가 희미해 지게 되였다.이러한 실태는 음악예술의 그 어떤 종류와 형식도 시대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미감에 따라 서지 못하면 없어 지게 될것이라는 교훈을 남기였다.
 음악의 종류와 형식의 다양하고 풍부한 발전은 선행한 종류와 형식에 대한 답습이나 모방이 아니라 시대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 진다.
 주체음악은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음악으로서 시대의 요구에 충실하고 인민대중의 사상감정과 지향을 반영한 새형의 음악이다.
 일찌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음악예술부문을 지도하여 주시면서 우리의 음악을 인민대중의 사랑을 받고 시대의 요구에 충실한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음악예술로 되게 하자면 철저히 인민적인 절가를 기본으로 하여 발전시켜야 한다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음악예술의 여러 분야에서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우리의 음악예술은 1970년대에 절가를 위주로 한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피바다>식혁명가극을 창조하여 20세기 문예부흥의 새 력사를 펼치고 절가에 기초한 우리 식 기악음악을 새롭게 창조함으로써 인류기악음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으며 이어 1980년대에는 합창과 관현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련이어 창조하면서 세계음악사에 새로운 장을 새겨 왔고 새 세기에 들어 와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그 대표적실례의 하나가 바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창조이다.
 이 모든 성과는 예술의 거장이신 우리 장군님의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지도가 있었기때문에 이룩될수 있었다.
 오늘 또다시 우리의 음악예술은 인류음악사에 일찌기 있어 보지 못한 새롭고 독창적인 합창조곡을 내놓음으로써 예술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합창조곡의 력사적본보기를 세웠다.
 우리의 음악예술이 새 세기에 들어 와 자랑높이 올라 선 이와 같은 경지는 우리 장군님께서 음악예술분야에 쌓아 올리신 빛나는 업적과 전통에 기초하고 있다.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은 주체의 음악예술론이 밝힌 대로 절가에 기초한 우리 식의 합창조곡으로서 절가화된 4개의 기본악장과 서곡,종곡으로 이루어 졌다.
 작품은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력사를 여러개의 악장을 통하여 서사시적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작품의 기본구성부분들인 제1악장 <선군의 닻은 올랐다>,제2악장 <장군님의 전선길이여>,제3악장 <승리의 력사로 영원하리라>,제4악장 <장군님께 영광을>은 작품의 종자에 복종하면서도 서로 다른 주제와 양상을 가진 개성적인 절가들로 되여 있다.
 작품은 구조가 간결하면서도 표현력이 강하고 다양한 서술적기능을 가진 여러편의 절가명곡들을 주제곡들로 하고 그에 기초한 다악장의 풍부한 형상세계를 펼침으로써 절세의 위인의 선군장정길을 폭 넓고 깊이 있게 형상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을 취함으로써 작품은 거대한 시대적폭과 내용의 깊이를 원만히 보장하고 있으며 인민음악의 기본형식인 절가를 중심으로 음악예술을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주체적인 음악예술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 한번 힘 있게 과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은 철저히 절가에 기초하여 창작된 합창조곡으로서 합창음악분야에서 하나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였으며 주체음악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여기에 이 작품이 가지는 거대한 음악사적의의가 있다.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은 커다란 감회속에 위대한 력사의 화폭을 장엄하게 펼쳐 보인다.
 불패의 강국,백전백승하는 조선의 기상,우리 장군님의 기상인양 선률을 폭 넓게 터치면서 이러한 정서적전제를 통하여 시작부터 절세의 위인을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열렬한 수령숭배심을 절절하게 반영하는 서곡,
 영원히 잊지 못할 피눈물의 바다와 그 기슭에서 닻을 올린 선군장정의 력사에 대한 추억을 펼쳐 보이는 제1악장,
 련이어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 오신 준엄한 전선길,선군혁명의 길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한 위대한 애국과 헌신의 길이며 그 길은 새 조선이 탄생하고 영원히 빛을 뿌릴 승리의 길임을 무게 있게 노래하는 제2악장과 제3악장 그리고 이 땅에 선군의 강국을 세우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 없는 례찬과 영원한 충성의 감정으로 절정을 이루는 제4악장과 종곡,
 이와 같은 폭 넓고 깊이 있는 형상을 통하여 작품은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력사와 위대한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고 있으며 영원히 장군님을 높이 받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전하고 있다.
 이처럼 천만년 길이 전할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실록을 집약적으로 반영하고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선군혁명의 영원한 승리에 대한 확신을 새겨 주는 여기에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이 차지하는 중요한 력사적지위가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세의 위인찬가,불멸의 혁명찬가인 이 노래를 대를 이어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더욱 높이 받들어 나아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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