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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전> 미국의 비밀공작과 관련하여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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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은 18일 미국이 남조선에서의 반미투쟁을 잠재우려고 비렬한 비밀공작을 자행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미국은 우리 민중의 거세찬 반미투쟁을 잠재우려고 비렬한 비밀공작을 자행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방성은 우리 민중의 정당한 반미투쟁을 무마시키기 위한 <비밀선전활동계획>까지 짜놓고 간섭의 검은 촉수를 뻗치고 있다. 미국무성과 미중앙정보국의 모략가들도 극비밀리에 이 땅에 날아 들어 친미수구세력과 쑥덕공론을 벌리며 반미대세를 역전시키고 차기 <정부>를 길들이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고 있다. 친미로 기생해 온 매문가들은 미국의 비밀지령에 따라 우리 민중의 반미투쟁을 외곡,비방중상하고 있는가 하면 보수우익패거리들은 백주에 친미시위를 벌리고 미국은 반미투쟁단체들에 대한 와해,분렬공작을 집요하게 자행하고 있다. 미국과 그 주구들의 모략책동은 <반미초불시위죽이기>에도 미치고 있다. 그것은 우리 민중이 추켜 든 초불이 단순히 두 녀중생의 넋을 기리기 위한것만이 아니기때문이다. 정견과 신앙,계급과 계층,년령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반미에 발걸음을 맞추는 우리 국민의 초불은 바로 반미성전의 봉화이고 민족자주의 홰불이다. 우리 민중은 엄동의 칼바람을 뜨겁게 달구며 각지에서 지축을 울리는 <100만 초불대행진>으로 새해 첫 새벽을 열었고 오늘도 7천만 겨레와 전 인류의 뜨거운 지지성원속에 정의의 초불을 더욱 높이 들고 싸우고 있다. 대하로 굽이치는 우리 민중의 반미초불시위앞에서,자주국민으로 살려는 견결한 의지의 분출앞에서 양키들은 질겁해 불안에 떨고 있다. 미국이 벌려 놓은 비밀공작책동은 이 땅에서 더 이상 설곳을 잃은자들의 최후발악이다. 백악관은 어떻게 하나 노도처럼 굽이치는 우리 민중의 반미자주기운을 거세함으로써 이 땅을 영원한 속지로 거머쥐려고 필사발악하고 있다. 그러나 반미로 자주의 새 세상을 안아 오려는 우리 국민은 결코 미국의 행위를 용납할수 없다.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감수할수 없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미국과 친미주구들의 간교한 책동을 짓부셔 버리고 반미투쟁을 더욱 대중화,일상화,전지역화할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우리의 반미투쟁은 지난 반세기이상 양키에 의해 무참히 유린 당해 온 민족의 자존과 자주권을 되찾고 미제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기필코 몰아 내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다. 오늘 한걸음 물러 서면 래일은 국민모두가 신효순,심미선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모두다 내 운명,내 민족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반미항전에 총 분기하자! 우리 국민의 넋이고 존엄이며 의지인 반미의 초불이 더 높이,더 밝게 타오르게 하자! 효순이와 미선이의 한을 풀 때까지,우리 민중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자! 분렬의 원흉이고 만악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몰아 내지 않고서는 짓밟힌 자주권도 유린당한 존엄도 되찾을수 없다. 각계 민중은 각지의 반미투쟁마당을 <한미행정협정>전면파기,주<한>미군철수의 우렁찬 함성으로 진감시키자! 반미투쟁의 과녁을 양키침략군철수투쟁에로 지향시키자! 현 시기 미국의 무분별한 대북핵소동과 핵전쟁책동을 결사저지,분쇄하는것은 우리 민중앞에 나선 절박한 과제이다. 미국의 호전광들은 장갑차로 두 녀중생을 무참히 깔아 죽인것도 부족해 이제는 근거 없는 <북 핵위협>을 떠들며 7천만 온 겨레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밀어 넣으려고 광분하고 있다. 오늘 <한>반도의 대결구도는 남북 전 민족 대 미국으로 되고 있다. 민족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그가 누구이든 전 민족적인 반미반전투쟁에 합류해 나서자! 전 국민은 자주와 평화,애국의 초불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 올려 미국의 핵소동과 전쟁광증을 단호히 불 살라 버리자! 미국은 남북관계개선에 빗장을 지르고 있는 민족의 공적이다. 전 국민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6.15공동선언을 백지화하려는 미국의 온갖 책동을 짓부셔 버리자! 민족공조의 위력으로 미국의 오만하고 횡포한 내정간섭행위에 철추를 내리자! 단결은 승리이고 분렬은 패배이다. 미국과 그에 편승한 매국노들의 반미기운무마책동에 경각심을 높이고 전 국민적반미항전으로 그를 단호히 박살내자! 반미투쟁의 조직화수준을 높이고 각계가 적극 참여하는 대중적투쟁으로 일상화하자! 부쉬일당이 무릎 꿇고 항복할 때까지,미제침략군을 이 땅에서 몰아 낼 때까지 반미성전을 줄기차게 벌려 나가자!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주체92(2003)년 2월 18일 서울(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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