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2월6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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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유엔안보리는 미국의 책임도 공정하게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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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우리의 평화적핵활동을 걸고 들면서 국제적압박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금 미국은 우리가 전력생산을 위한 핵시설들의 가동을 재개하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는데 대하여 <국제공동체를 위협공갈하는 또 하나의 도발적행동>이라고 걸고 들고 있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사촉을 받은 국제원자력기구내의 일부 세력들은 오는 12일 관리리사회 회의를 열고 우리 <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넘기는 문제를 토의할것이라고 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이미 우리의 핵활동이 현 단계에서 전력생산을 비롯한 평화적목적에 국한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다. 미국이 우리의 핵활동에 억지로 그 어떤 다른 성격을 부여하려고 하는것은 우리 <문제>를 유엔에 끌고 가 국제화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는 불순한 정치적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조선반도핵문제를 론의하든 말든 우리는 개의치 않지만 이 문제를 취급하려면 응당 문제발생과 사태격화의 장본인인 미국의 책임에 대해서도 공정하게 따져야 할것이다. 미국은 존엄 있는 유엔성원국들을 함부로 <악의 축>,<무법정권>이라고 중상모독함으로써 유엔헌장의 원칙과 정신을 무참하게 유린한 책임에서 벗어 날수 없다. 더우기 미국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비핵체약국들을 함부로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함으로써 비핵국가들에 대한 핵위협을 하지 말데 대한 조약의 근본원칙을 란폭하게 위반한 책임에서도 절대로 벗어 날수 없다. 미국이 조미기본합의문과 조미공동성명을 일방적으로 불리행하고 궁극적으로는 파기시켜 버림으로써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한 사실도 응당 문제시되여야 할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는 기구성원국도 아니고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도 이미 탈퇴한 우리 <문제>를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할 그 어떤 권능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공화국정부가 직접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조약탈퇴를 공식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한사코 국제원자력기구를 다시금 내세워 유엔에 상정시키려 하는것은 그만큼 우리 <문제>를 국제화할 명분이 없다는것을 보여 주며 국제원자력기구가 공정성을 잃고 미국의 정치도구로 철저히 전락되였다는것을 증시해 준다. 만일 세계평화와 안전문제를 책임지고 있다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미국의 그릇된 대조선정책을 문제로 삼지 않는다면 그 기구가 공정성이 없는것으로 될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그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을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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