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1월27일기사 목록
조선외무성 대변인 그 어떤 형태의 <다자회담>에도 절대로 참가하지 않다
 (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 핵문제를 국제화하려 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유엔안보리사회의 5개 상임리사국들을 포함한 이른바 <5+5다자회담>(5개 상임리사국과 조선,남조선,일본,유럽동맹,오스트랄리아)에서 론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돌리고 있다.
 여기에는 핵문제와 관련한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고 우리에 대한 압박을 국제화하려는 불순한 기도가 깔려 있다.
 조선반도 핵문제는 미국때문에 발생하였고 미국때문에 악화되여 왔으며 미국때문에 극한점에 이르렀다.
 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장본인은 오직 미국뿐이며 미국만이 그를 제거할 책임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공인하는 이 엄연한 사실을 외면하고 <다자회담>이라는 간판으로 자기 책임을 회피하려 하다가는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더 복잡하게 만든다는것을 미국은 알아야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어디까지 가게 되리라는것을 랭정하게 판단해 보아야 할것이다.
 조선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가장 공정하게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조미가 평등한 자세에서 직접회담을 하는것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
 이것은 한치도 변함이 없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국제화하려는 온갖 시도를 철저히 반대하며 이와 관련한 그 어떤 형태의 <다자회담>에도 절대로 참가하지 않을것이다.
 핵문제에 관심 있는 나라라면 여기에 끼여 들어 다른 목적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당사자인 우리와 미국이 직접 마주앉아 협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사심없이 도와 주어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