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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미국은 반미반전의 목소리를 새겨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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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대이라크공격을 반대하는 반미반전시위와 행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련일 세차게 벌어 지고 있다.
빠리에서는 18일 6,000여명의 시위자들이 <부쉬,최악의 제국>이라고 웨치며 시가행진을 벌렸고 프랑스의 40여개 도시들에서 수만명이 반전시위를 전개하면서 <식민지전쟁과 이종차별을 반대한다>,<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제2차 석유전쟁을 저지시킬수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모스크바의 미대사관앞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이라크는 부쉬의 목장이 아니다!>,<미국은 물러 가라!>라는 구호를 웨쳤다. 런던에서도 수천명 시민들이 미국의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철야초불시위를 벌렸다. 이밖에 18일 하루에만도 이딸리아,도이췰란드,네데를란드,중국,일본,인디아,뛰르끼예,수리아,요르단,에짚트 등 세계 곳곳에서 미국의 대이라크공격을 반대하는 반전시위행사가 련이어 개최되였다.반미반전시위는 미국내에서도 결코 례외로 되지 않았다.워싱톤에서는 강추위속에서 수만명의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앞에 모여 전쟁반대를 웨치며 미국을 <깡패국가>로 규정하는 한편 <2004년 정권교체>라고 씌여진 프랑카드를 들고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부쉬를 심판할것을 주장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반미반전시위에 대한 부쉬행정부의 반응은 실로 실망과 환멸을 자아내고 있다. <마이니찌신붕>에 의하면 18일 세계 곳곳에서 전개된 반미반전시위와 동시에 워싱톤을 비롯한 미국각지에서 10여만명이 대중적반전시위에 떨쳐 나선것과 관련하여 미행정부는 <항의행동은 미국의 좋은 전통>이라고 하면서 <슬쩍 업어 넘길 자세>를 보여 주었다고 한다. 이것은 국내외여론에 대한 부쉬행정부의 극도로 오만무례한 립장과 태도를 보여 주는것으로서 미국이 국제사회는 물론 자국 인민들로부터 더욱더 배격 당하고 있다는것을 립증해 준다. 유엔사찰단의 한 성원으로 이라크에서 7년동안 대량파괴무기를 사찰해 온 전문가 리터는 지난해 9월 8일 이라크국회에서 연설하면서 <우리 나라(미국)는 력사적과오를 범하는 갈림길에 서 있는것처럼 생각된다.>고 자기의 견해를 피력한바 있다. 한편 부쉬는 그로부터 며칠후 <9.11사건> 1돐에 즈음하여 <9.11은 국제테로의 시작점이였을뿐아니라 세계의 한결같은 대응의 시작점이기도 하였다.>라고 하면서 자기의 호전적립장을 정당화하였다. 지난 10일 미국의 저명한 과학자이며 노벨상수상자이고 원자탄 첫 제작자들중의 한 사람인 로트블람은 미행정부,특히 부쉬가 미국과 세계를 핵전쟁에로 끌어 가고 있다고 기소하였다. 이것은 부쉬행정부가 핵무기를 제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에 대한 압력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한 강력한 비난이였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핵문제>와 관련하여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것 역시 미국의 부당한 핵정책에 그 발생원인이 있다. 부쉬는 세계를 향해 이런 말을 한바 있다. <오랜 심각한 분쟁들이 리성과 선의 그리고 호상안전이라는 테두리에서 평화롭게 해결될수 있다는것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부쉬는 조선반도의 핵문제와 관련해서도 <평화적해결>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고 있다. 하지만 그 평화적해결을 위한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도로 되는 불가침조약체결제안은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 지난세기 미국이 남겨 놓은 력사의 상처인 조선반도문제,이라크문제,팔레스티나문제 등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제반문제들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근본원인은 전적으로 <평화>의 위선적간판을 내건 미국의 침략적인 전쟁정책에 있다. 그에 대한 증거는 오늘 세계 곳곳에서 그리고 미국내부에서 세차게 터져 나오고 있는 반미반전의 웨침소리에서 명백히 찾아 볼수 있는것이다. 부쉬행정부가 국제사회에 광고하듯 세계적인 문제들을 리성과 선의,호상안전의 견지에서 평화롭게 해결하려는 의지가 진정으로 있다면 반미반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새겨 들어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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