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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아시아에 재난을 몰아 오기 위한 행위
 (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민주조선>은 <재난을 몰아 오는 위험한 참배놀음>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월 14일 일본의 고이즈미총리가 갑자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여 국제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이즈미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소식에 접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 특히 아시아나라들이 분노와 격분을 표시하면서 이를 인류의 평화념원에 대한 도전으로,과거 일제침략만행의 피해자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과 모독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고 있다.
 고이즈미가 <군국주의망령>들이 도사리고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찾아 가 머리를 깊이 수그린것은 취임후 이번까지 3번째이다.
 이것은 그가 침략과 략탈,살인과 방화로 얼룩진 일본의 과거범죄를 정당화하는것을 자기의 중요한 정치적과제로 내세우고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고이즈미는 지난 시기 자신의 <야스구니진쟈>참배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신앙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며 세계의 평화를 도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그것은 세계적인 비난과 조소로부터 벗어나 보려는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고이즈미총리가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를 바라고 일본군국주의로 인한 과거의 피비린내나는 력사가 되풀이되는것을 바라지 않느다면 구태여 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에 찾아 갈 필요가 없다.
 <야스구니진쟈>는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래일도 영원히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이것은 정의와 인류량심의 요구이다.
 이것을 그래 일본의 고이즈미가 과연 모른단 말인가.
 단언하건대 고이즈미는 일본의 과거범죄를 부정찬양하고 군국주의망령들을 되살리며 일본을 또다시 군국주의해외팽창의 길로 이끌어 가기 위해 그곳에 찾아 갔다.
 해를 거듭하며 벌어 지는 고이즈미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아시아에 또 한차례의 재난을 몰아 오기 위한 위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지금의 정세이다.
 지금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는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전쟁의 기류가 떠돌고 있다.
 바로 이러한 긴박한 정세하에서 일본총리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전격적으로 단행하였다.
 여기에는 그냥 스쳐 보낼수 없는 위험한 기도가 내포되여 있다.조선민족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편승하여 일본도 해외침략전쟁에 뛰여 들 준비를 다그쳐야 한다는 무언의 암시가 여기에 깔려 있다.
 이것은 과거범죄를 청산한 기초우에서 조일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며 새로운 국가간계를 맺을것을 확약한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또 한차례의 배신행위로 된다.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일본의 죄 많은 과거를 덮어 두고 우리 인민에 대한 일본의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속에서 조일국교정상화가 이루어 질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한것이다.
 우리 인민은 보상은 커녕 지난 날의 뼈 아픈 상처를 헤집어 놓는것과도 같은 일본의 모든 행위들에 대하여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정부는 조일평양선언을 배신하고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전대미문의 범죄를 정당화하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으로 하여 이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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