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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로>호 36만명 참관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수도 평양에 전리품인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있다.
 이 간첩선은 주체88(1999)년에 미해적선 <셔먼>호의 격침기념비가 세워 져 있는 대동강기슭으로 옮겨 져 전시되였다.
 오는 23일은 미제무장간첩선이 나포된지 35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푸에블로>호를 참관하고 있다.
 <푸에블로>호가 전시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36만명의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인민군군인들과 7,000여명의 외국인들이 무장간첩선을 참관하였다.
 참관자들을 위하여 배를 나포할 당시 7명 결사대의 대장이였던 공화국영웅 군관 박인호가 미제무장간첩선의 행적과 함께 나포할 때의 전투상황,미제의 파렴치성과 교활성에 대하여 상세히 해설해 주고 있다.
 1,000t급의 이 배에는 당시 83명의 미군이 타고 있었고 각종 무기들,현대적인 정탐설비들이 갖추어 져 있었다.
 미중앙정보국의 지령에 따라 <민간해양연구선>으로 위장하고 조선령해에 들어 와 국가 및 군사기밀을 정탐하던 배는 1968년 1월 조선인민군 해병들의 자위적조치에 의하여 나포되였다.
 미제는 이 사건이 터지자 <공해상에서 나포되였다>느니,<어떠한 범죄행위도 감행하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조선반도주변에 무력을 집결하였으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끌어 갔다.
 이에 대처하여 조선은 미제국주의자들의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미정부는 열한달만인 그해 12월에 가서야 <푸에블로>호의 정탐행위를 인정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행위를 하지 않을것을 담보하는 문건에 서명하지 않을수 없었다.
 참관자들은 전시된 <푸에블로>호를 돌아 보면서 만약 미제가 공화국을 반대하여 또다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더 많은 전리품이 이 땅에 진렬될것이라는것을 의심치 않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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