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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련재글 <공정성을 저버린 너절한 하수인,대변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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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공정성을 저버린 하수인,대변인>(2)이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너절한 행적을 두고 미국의 꼭두각시 지금껏 국제원자력기구는 우리의 <핵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결의>들을 람발하였다.사실 이 <결의>들은 공정성에 기초한 기구의 그 어떤 독자적인 판단이나 결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미국의 각본과 조종에 따라 연출된 꼭두각시놀음이였다. 1993년 2월 기구관리리사회가 우리 나라에서 핵활동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두개 장소>에 대한 사찰을 강요하여 채택한 <결의>를 보아도 그렇다. 기구가 떠든 <두개 장소>라는것은 핵활동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군사대상들로서 우리가 그것을 기구에 보여 주어야 할 아무런 근거도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구는 핵시설이 아닌 두개의 군사대상을 사찰하겠다는 요구를 제기했다. 사실 두개의 군사대상가운데 하나는 이미 그 전해에 기구총국장의 제기에 우리가 아량과 성의를 표시하여 보여 준바 있는 대상이였다.그런데 그때 제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교전일방인 미국의 정보에 근거하여 다시 보는것은 물론 다른 군사대상까지 더 뒤지겠다는 기구의 요구는 명백히 미국의 정탉행위를 합법적으로 대신해 주겠다는것과 같은것이였다. 따라서 우리는 자존심을 건드리는 이 오만무례한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였다.그러자 기구측은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기구사찰에 대한 우리의 <불성실성>을 운운하며 여론을 오도하는 한편 미국과 함께 우리에 대한 압력분위기를 고취하기 시작하였다.1992년 말과 1993년 초 미중앙정보국을 비롯한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과 긴밀한 련계를 취하던 기구는 미국이 <특별사찰>,<기습사찰>을 위한 압력을 우리에게 가할데 대해 사촉하자 1993년 2월 25일 미국의 요구를 담은 <결의>를 만들어 냈던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 제37차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때는 우리와 미국사이에 조선반도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회담이 진행되고 우리와 기구사이의 협상도 한창 추진되고 있었다.그런데 이러한 회담과 협상과정에 핵문제의 발생근원과 문제가 복잡하게 제기되게 된 책임이 전적으로 미국과 기구측에 있다는것이 드러나게 되였고 국제적으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높아 졌다. 이에 바빠맞은 미국과 기구는 저들이 제기한 <특별사찰>요구가 불순한 목적을 추구한 요구가 아니라 <국제공동체의 요구>인듯이 여론을 오도하며 우리와의 회담과 협상에서 저들의 체면과 명분을 세우는데 급급하였다.결국 미국은 다시금 기구를 내세웠으며 기구는 이에 추종하여 너절하기 짝이 없는 <결의>를 조작해 냈던것이다. 1994년 6월 10일에 있은 기구의 <결의>채택놀음은 미국의 사환군,꼭두각시로서의 국제원자력기구의 추악한 몰골을 낱낱이 드러냈다. 이 <결의>라는데서 기구는 우리의 핵문제를 걸고 군사대상들을 개방할것을 또다시 강요하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기구협조를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결국 그때까지 위협과 공갈로서 감행되던 미국과 기구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드디여 무모한 실천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당시 상황은 조미사이의 제2단계 회담이 미국의 부당한 립장으로 교착상태에 빠져 진통을 겪고 있고 우리와 기구사이의 협상에서도 우리의 특수지위하에서의 담보의 련속성보장문제를 두고 대립이 커가고 있었다.협상탁에서까지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을 집요하게 꾀하던 미국과 기구측은 그런 오그랑수가 절대로 통할수 없음을 깨닫게 되자 드디여 행동으로 넘어 갔던것이다. 사실상 기구의 <협조중단>선언은 우리에 대한 그들의 로골적인 <제재>와 <봉쇄>의 선포였다. 교활한 미국은 저들의 <제재>책동에 합법적인 감투를 씌우기 위하여 먼저 국제원자력기구가 선코를 떼도록 하였던것이다.아무런 독자성도 공정성도 없는 국제원자력기구는 미국의 사촉을 받자 곧 미국의 하수인,꼭두각시로서의 기질을 발휘하였던것이다. 기구의 <결의>채택으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은 또다시 엄중히 침해 당하였으며 우리의 참을성과 인내성은 한계에 부딪쳤다. 날이 갈수록 더욱 확대되는 기구의 불공정성에 의한 우리의 자주권침해로부터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는 국제원자력기구에서 탈퇴한다는것을 선언하였으며 미국에 <제재>는 곧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된다는것을 엄숙히 경고하였다. 결국 국제원자력기구는 미국의 손짓,턱짓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로서 조선반도핵위기를 몰아 오는데서 큰 몫을 하였던것이다. 이러한 전과를 가지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이번에 또다시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발 벗고 협력해 나섬으로써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 오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국제원자력기구와 대상해 오는 과정에 얻게 된 결론은 명백하다.그것은 기구가 공정성을 저버리고 미국의 하수인,꼭두각시로 놀아 대는 한 우리에 대한 그의 불공정성과 압력은 더해만 지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크게 위협 받게 된다는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우리에게는 그 누구의 압력이나 위협이 결코 통하지 않으며 우리는 공정성을 저버린 국제기구와는 상종하지 않을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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