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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로병 김성진의 수기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나는 군복을 입고 한생을 살아 온 전쟁로병(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공화국영웅 김성진)이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있어서 노래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는 류다른 감회를 자아낸다.
 평화가 아무리 귀중해도 절대로 구걸하지 않는다는것을 주제로 한 이 노래에는 평화를 지켜 갈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담겨 져 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인민은 항일혁명투사들이 물려 준 혁명의 무기,계급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 잡고 나라와 민족을 견결히 지켜 왔다.
 조선인민은 지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1950.6-1953.7)에서 미제를 비롯한 16개국의 무력침공자들을 물리침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 놓았다.
 전후에도 계속되는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의 로선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다짐으로써 조국의 평화를 수호해 냈다.
 하여 해방후부터 오늘까지 지상과 공중,해상에서 감행된 끊임 없는 적들의 각종 군사적도발과 전쟁책동은 그때마다 조선인민군대의 총대에 의하여 여지없이 부서지고 말았다.
 <경호함 56>호의 격침(1967),<푸에블로>호의 나포(1968),<EC-121>기 격추(1969),<판문점사건>(1976),미군직승기 격추(1994) 등은 그 대표적인 사건들이다.
 그러나 미국은 오늘도 군사분계선상과 조선반도주변에서 북침을 노린 전쟁연습소동을 련이어 벌려 놓으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 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국은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통합하여 남조선전역에서 남조선과 미국본토,해외기지들에 있는 4만 3,000여명의 미제침략군과 65만명의 남조선군을 참가시킨 사상최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벌려 놓았다.
 미제는 세계면전에서 당한 패전력사를 돌이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할것을 경고하는 국제사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여야 할것이다.
 오늘의 조선은 몇백,몇천배 더 강해 졌다.인민들의 반미감정 또한 극도에 이르렀다.
 지금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새 전쟁도발이 시간문제이며 무시로 벌려 놓는 전쟁연습들이 언제든지 반드시 실전으로 넘어 가게 되리라는것을 의심치 않는다.
 만약 적들이 끝끝내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 온다면 우리는 피 맺힌 원한을 씻게 될 절호의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평화를 구걸하지는 않는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총대정치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을 키워 냈다.
 김정일동지께서 계시고 불패의 영웅적조선인민군과 일심단결된 혁명대오가 있어 조선반도의 평화가 담보되고 있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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