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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상급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 북남관리구역내사업에 간섭하는 미군사령관을 규탄
 (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상급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우리를 걸고 드는 도발적인 폭언을 늘어 놓은것과 관련하여 1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그 무슨 <성명>이라는데서 지난해 말 북남철도,도로련결과 관련한 북남관리구역안의 일을 가지고 <정전협정>에 대한 <위반>이니,<무시>니 하면서 북이 남조선인민들의 <안보를 해칠수 있다>고 하는 등 우리를 걸고 드는 망발을 늘어 놓았다.
 지난해 11월 남조선강점 미군 부참모장이 북남철도,도로가 련결되면 북의 <남침통로>로 리용될수 있다는 얼토당토 않은 악담을 늘어 놓은데 이어 이번에 사령관이라는 자까지 나서서 우리를 걸고 들고 북과 남의 인민들사이에 쐐기를 쳐 보려는 흉심을 드러내놓은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이며 조선민족에 대한 엄중한 모독행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비무장지대 일부 구역을 개방하여 북남관리구역으로 할데 대한 조선인민군측과 미군측사이의 합의사항들을 란폭하게 무시하면서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방해해 왔다.
 미국의 로골적인 간섭과 거듭되는 방해책동으로 하여 북남합의에 따라 지난해 말에 하게 되였던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과 금강산시범륙로관광사업,개성공업지구건설 착공식은 끝내 예정대로 진행할수 없게 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라는 자가 당치 않게 <정전협정>을 거들며 우리를 걸고 든것은 북남철도,도로련결과 금강산시범륙로관광사업,개성공업지구건설 착공식을 지연시킨 책임을 모면하고 그것을 우리에게 넘겨 씌우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 민족끼리 협력하는것을 가로 막으려는 교활한 술책으로부터 나온것이다.
 더우기 미군사령관이 우리가 남조선인민들의 <안보를 해칠수 있다>느니 뭐니 하며 허튼 망발을 함부로 늘어 놓은데는 남조선에서 날로 더욱 높아 가는 인민들의 대중적인 반미감정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데로 돌려 세우고 저들의 남조선강점 명분을 세워 보려는 검은 속심이 깔려 있다.
 그러나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희생을 강요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침략과 살륙의 주범,전쟁과 분렬의 원흉으로서의 미제침략군의 극악한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미제침략군은 우리 민족끼리 하는 협력과 교류,특히 철도,도로련결과 금강산륙로관광사업,개성공업지구건설에 간섭할 어떠한 리유나 조건도 없다.
 비무장지대의 북남관리구역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북남사이에 협의처리하게 되여 있는것만큼 여기에 미국이 끼여 들 명분이 없다.
 지금 남조선안에서도 미군사령관이라는 자가 <정전협정>을 운운해 나선것을 두고 미국이 랭전시대의 낡아 빠진 규정을 끄집어 내여 북남화해와 협력사업에 제동을 거는 사리에도 맞지 않는 부당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군은 북남철도,도로련결과 금강산륙로관광,개성공업지구건설 등 북남사이의 실질적인 협력,교류사업이 계속 늦어 지게 하고 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 날수 없다.
 만일 미제침략군이 7천만 온 겨레의 한결 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계속 남조선에 틀고 앉아 우리 민족끼리 하는 협력과 교류사업을 가로 막는다면 전 민족적인 반미항전의 불길에 휩싸이게 될것이며 구경에는 남조선에서 쫓겨 나는 수치스러운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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