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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은 대미추종정책을 버려야 한다
 (평양 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대미추종정책을 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다.그러나 조일관계는 지난 한세기동안이나 불화와 대립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지속하여 왔다.이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현 국제관계발전추세에 배치된다.조일 두 나라는 불미스러운 과거를 지워 버리고 관계개선의 길로 나가야 한다.조일량국은 다 같은 아시아나라로서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공존,공영해 나가는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다.
 조일관계를 정상화하고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것은 시대의 요구와 흐름,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지난해에 비정상적인 조일관계에서는 력사적변화가 일어 났다.세계의 이목이 조선에 집중된 가운데 일본총리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찾아 왔으며 력사적인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되였다.이것은 조일관계발전력사에 기록될 중대한 사변이였다.
 일본총리가 조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관계정상화를 실현하려는 정치적결단을 가지고 지난해 9월 평양을 방문한것은 시대의 부름에 화답한것으로서 환영을 받을만 하였다.
 조선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진실로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 되여야 한다.그러자면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쌍방사이에 합의된 문제해결에 신의 있게 나와야 한다.
 그러나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된 이후 유감스럽게도 조일관계에서는 대결의 불미스러운 과거가 답습되고 있다.그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측에 있다.
 일본의 우익세력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못되게 놀고 있다.그들은 우리의 <핵문제>를 코에 걸고 미국과의 미싸일방위체계공동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북조선에 대한 억제력>을 운운하며 미일공동군사연습이 빈번히 벌어 지고 있다.지어 일본극우익세력들은 랍치문제를 거들며 우리와의 전쟁폭언까지 줴치고 있다.
 이러한 책동이 조일평양선언의 리행을 가로 막고 대결을 계속 추구하며 미제를 등에 업고 재침의 길에 나서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우리는 일본의 과거청산과 조일관계개선에 제동을 걸려는 일본의 우익세력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적대시재침책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일본은 이미 해결된것이나 다름 없는 랍치문제와 같은것들을 가지고 계속 깔지랑거리며 부당한 주장을 내대고 있는데 그것은 조일관계개선과 호상신뢰보장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다.그것은 오히려 역작용을 한다.과거청산은 조일평양선언의 핵심사항이다.조일관계정상화실현의 기본열쇠로 되는 과거청산은 외면하고 비본질적인 랍치피해자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옹고집을 부리는것은 조일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훼방군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지금 일본의 친미보수세력들은 미국의 침을 맞고 조일평양선언리행에 칼질하고 있다.일본이 정치적대가 없이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는것은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살행위이다.
 정치가들은 대세의 흐름을 옳바로 보아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더우기 제 정신과 자주성을 잃고 남의 풍에 놀아 나면 돌이킬수 없는 오유를 범하고 치욕을 당하게 된다.일본은 고질적인 대미추종정책을 버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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