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3년1월6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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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미국이 국제적합의에 충실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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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우리와 미국사이의 대화에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불가침조약체결을 시종일관하게 주장하여 왔다.조선반도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미국무성 대변인 부쳐는 3일 기자회견에서 또다시 <선핵포기>주장을 되풀이 하며 우리를 무장해제시킬 의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조선반도핵문제를 국제화하여 우리에 대한 압력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새해에 들어 와 더욱 로골화되고 있다는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조선반도핵문제가 최근에 와서 더욱더 악화되고 있는것은 우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킨데 이어 중유제공중단으로 핵무기전파방지조약과 조미기본합의문,북남비핵화공동선언을 사실상 파기해 버린 부쉬행정부때문이다. 화해와 평화를 지향하는 새 세기의 기본추이에 역행하여 주권국가들을 핵무기로 위협공갈하며 침략의도를 로골화하고 있는 나라는 유독 미국뿐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미국의 일방적이고 극단적인 기본합의문파기행위에 대해 수차 경고도 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하면서도 최대한의 자제력을 가지고 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대화의 가능성만은 열어 놓고 있다. 그러나 부쉬행정부는 말로는 무력침공은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불가침조약체결제안에 대해서는 확약할수 없다는 모순된 주장을 계속 들고 나오고 있다.또한 일부 서방나라들도 미국의 날조된 론조를 되받아 넘기면서 우리의 <국제적합의위반>을 떠들어 문제해결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 만일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 관심이 있는 나라들이 있다면 공정한 립장에 서서 미국으로 하여금 국제적합의에 충실하도록 압력을 가하여 일방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것이다. 이것을 떠나 미국의 극단적인 행동에 추종하여 미국의 비위나 맞추려 한다면 조선반도정세가 더욱더 위기상황에로 치닫게 될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의 참을성과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다.미국은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의 강행으로 초래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 한다. 미국이 대조선고립압살정책에 계속 매여 달린다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의 교란자,파렴치한 침략자,조선통일의 기본장애물이라는 오명만 들쓰게 될것이며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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