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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조선인민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2(2003)년 새해를 맞이한 조선인민은 설명절을 뜻 깊게 경축하고 있다.
 평양과 지방의 도시들이 명절일색으로 장식되였다.
 도시들의 곳곳에 <새해 2003년 축하>,<일심단결>,<결사옹위> 등의 글발들이 게재되고 특간호,벽보,대형직관물,축등들이 설치되였다.
 수도의 주요거리들에 공화국기,붉은기가 펄럭이고 가로수들에는 화려한 꽃들과 네온등,줄전구 등이 장식되여 설명절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고 있다.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위대한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의 대렬이 그칠새 없다.
 평양과 지방들에 모셔 진 주석의 동상들에도 각계층 근로자들이 찾아 가 꽃바구니,꽃송이들을 드리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있다.
 평양체육관과 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된 새해 2003년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과 로동계급의 설맞이공연을 비롯하여 각지 극장,문화회관들에서는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경축공연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영화관들에서 새로 나온 예술영화들이 상영되고 도처에서 다채로운 체육경기들과 유희오락들이 흥겹게 진행되고 있다.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소년들의 연띄우기,팽이치기,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들도 이채롭다.
 옥류관,청류관,신흥관 등 수도와 지방의 급양봉사망들에서는 꿩,노루,타조,메기 등으로 만든 전통적인 민족음식과 특색 있는 료리봉사로 손님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야외매대봉사도 여느때없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에도 여전히 조선인민앞에는 외부세력에 의한 어려움과 난관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인민들은 수령,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힘이 있는 한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설명절을 즐기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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